열정으로 그린 글, 마음으로 쓴 이야기

방학의 한가운데,

울산북구노인복지관 서예실은 여전히 붓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.

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에서 당당히 입상하신 선배시민 작가님들이

다가올 전시회를 위해 다시 붓을 들고 계시거든요.

뜨거운 여름에도, 쉬는 시간마저 아껴가며

글씨 한 획, 한 획에정성과 숨결을 불어넣습니다.

그 모습에서 우리는 ‘열정’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배웁니다.

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나열이 아닙니다.

여러분을 기다리는 건 평생의 수련이 만든 품격,

그리고 나이를 넘어선 도전의 빛입니다.

방학이 저물어가듯, 전시회도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.

곧, 그 감동을 직접 만나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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